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동원 <본엠 트러플 도이치햄>을 사보았다!
코스트코에서만 두 번째 구매였고, 처음에 구매했을 당시엔 13,490원에서 2천 원 정도 할인받아서 만원 초반대에 햄 500g짜리 3묶음을 구매했었다. 이번에는 할인 적용 없이 13,490원에 구매했다. 할인을 못 받은 건 아쉽지만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월등히 싸다 보니 불만이 없다. 왜냐하면 내가 먹어본 햄 중에 가장 맛있었기 때문
사진으로만 봐도 두툼하면서도 양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 있을터! <본엠 트러플 도이치 햄>은 우리에게 익숙한 비싼 통조림 햄 비주얼에 맛도 좋으면서도 가격은 일반 햄 가격보다 저렴해 부담이 없다.
사진처럼 미리 훈연 훈제 처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고, 송로버섯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기에 햄 이름에도 '트러플'이라고 뙇 박혀있다. <본엠 트러플 도이치햄> 일반 햄보다 훨씬 풍미도 강하고 건강도 생각한 맛이 난다!
<본엠 트러플 도이치햄> 칼로리는 500g에 1,445kcal 칼로리다. 적지 않은 칼로리긴 하다. 500g 햄 하나로 최소 6번 이상은 나눠서 먹게 되니까..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최대한 소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은 2주가 채 되지 않기에 오픈하면 빠른 소비가 필요하다!
돼지고기가 87%나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일반 햄을 자를 때와는 다른 묵직하면서도 밀도가 높은 느낌이 든다. 단면만 봐도 밀가루만 잔뜩 넣은 햄과는 다르다는 게 눈으로 보인다!
진짜 고통스러운 부분은 햄을 구울 때 햄 향이 진동을 하는데 트러플이 들어가서인지 확실히 햄의 향이 진하게 난다 (좋다는 뜻!) 한차례 훈연이 되어 있는 데다가 양념이 되어 있는 햄이라 그런지 겉이 잘 익는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잘 익어버려서 살짝 그을리긴 했지만 이렇게 구웠을 때 햄은 제일 맛있다ㅋㅋ 요즘 이 햄이 밥도둑이라 구워도 먹고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고 볶음밥으로 볶아서 먹기도 하는데 여러모로 풍미가 좋다 보니 활용도가 높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신라명과 호밀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본엠 트러플 도이치햄>을 넣어 활용해봤다.
2022.11.04 - [내돈내산 구매 후기] - 코스트코에서 사본 신라명과 호밀빵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보기
코스트코에서 사본 신라명과 호밀빵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보기
신라명과 호밀빵 215g x 4개, 6490원 코스트코에서 구매 코스트코에서 신라명과 호밀빵을 사봤다 코스트코 마감시간에 갔더니 평소에 사먹던 신라명과 탕종빵이나 다른 식빵은 다 동나고 유일하게
bohemiana2022.tistory.com
신라명과 호밀빵이 워낙 담백한 스타일이고 건강을 지향한 빵이다 보니 자칫 심심해질 수도 있었는데.. 이 햄을 넣고 나니 빵이 살아났다. 코스트코 가면 또 사 올 예정이다. 통조림 햄보다 저렴하면서 일반 햄보다 풍미는 더 좋고 고기 함량 높은 햄을 찾는다면 아주 좋은 대안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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