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의 리뷰세상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핸드립 케냐 바링고 드립커피
* 7g 총 50개입*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괜찮은 가격의 핸드드립커피를 발견했다
드립커피도 종류가 꽤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던데
50개에 15,980원이라니

그냥 믹스커피나 가루로 타먹는 커피보다

내려먹는 커피를 좋아한다면 완전 추천이다

 


트레이더스 매장은 완제품 옆에 내용물이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참고할 수 있게 샘플을 함께 보여주는데
샘플을 보니까 드립커피 내려먹을 수 있는 개별컵도 50개씩 포함되어 있다

 

구성품은 낱개포장된 분쇄원두와

종이컵 절반사이즈 정도로 보이는 핸드립 커피다

 

각각 50개씩 구성되어 있다!


위 사진에 보면 유리컵 위에 얹은 게 거름망이자 드립백 역할을 한다
드리퍼라고도 불리는데 특허받은 드리퍼라고 한다
이제 분쇄된 커피 원두를 드리퍼안에 부워주고 따뜻한 물만 준비되면 준비끝이다!

 

 

일반 시중 드립백은 뜨거운물을 붓다보면 조금만 무거워도
쳐지거나 심할경우는 컵안으로 침수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데
이 제품은 종이컵처럼 단단한 재질이라
유리컵 위에 꽤 안정적으로 고정이된다
그리고 1회 내리고 2회 정도까지도 안정적으로 침출이되는편이다

 


다이소에서 산 투명 내열컵 바로위에 위에 드리퍼를 고정시켰더니 딱 맞는다!
잔이 투명하니까 보는재미와 더불어 향기롭고 고소한 커피가 오감을 자극
커피를 내려먹는 재미가 있다

 

뜨거운물을 천천히 부어주기만 하면 뚝딱 완성되는 핸드립 커피

꽤 진한 커피가 완성이되는데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실때 너무 찐한 농도보다는
유리잔 바닥이 적당히 보일 정도의 반투명 농도의 커피를 좋아한다
만약 은은하게 타먹고싶다면 뜨거운 물을 더 부워서
양을 늘려 주변사람과 나눠먹어도 좋다

 

 

100% 아라비카 케냐 원두를 사용했다고 한다
별도의 커피내리는 기계가 없어도 집에서
편하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게다가 15000원에 50봉이라니 한 봉에 3백원 꼴인데
꽤 훌륭한 커피가 완성이된다

트레이더스에서 한 2년전에 산 제품인데
요즘도 트레이더스 가면 아직도 꾸준하게 매대를 차지하고 있는 효자상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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