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 : 현빈샴푸 사용후기

 

 

내돈내산 두번째 후기 :

♥올리브영 닥터포헤어 폴리젠샴푸 구매 후기♥

 

 

 

 

 

 

탈모는 먼나라 얘기인줄 알았지

나한테도 탈모가 올거라고 어떻게 알았겠냐고ㅠ

환절기때는 늘 머리가 털갈이하듯 빠져나가다가도 다시 원상복구되길래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가벼이 넘겼는데

올해는 유달리  증상이 길게 지속되니 무섭더라 (약 4개월간?)

 

없던 두피열감도 생기고 가려움증에 울긋불긋 피딱지까지 생기면서

진짜 이거 관리 안하다간 큰일나겠다 싶었다 

 

 

 

 

 

머리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하루에 30-40개 정도는 일반적인 수준이라던데

요즘은 머리감을때 말고도 손을 댈때마다 우수수 빠져나오는게
하루에 많게는 적어도 80-90개는 되어보였다ㅠ

 

 

올리브영 들릴때 자주봤던 현빈샴푸 닥터포헤어가 불현듯 생각이 났다

올리브영 두피 헤어제품 1위라길래 눈에 띄긴했지만

그때만해도 내가 구매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지ㅠ 

 

 

 

디자인도 깔끔하게 나왔고 
진짜 약국에서 파는 제품처럼 전문성 있어보이는 용기 디자인

 

올리브영에서 세일들어갈때 구입했다
300ml+추가구성100ml 해서 만원 초반대에 구입했다

 

 

 

요즘도 올리브영가면 이렇게 묶음 추가구성으로 팔고 있는듯
매장 바이 매장으로 샘플을 듬뿍 묶어서 파는 매장도 있으니 
눈여겨보면 훨씬 더 많이 득템할수 있다(꾸르팁!)

 

 

 

 

사실 처음 개봉해보니 가격대비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직접사용해보니 소량으로도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고

효능에 비하면 가격은 오히려 착한편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내가 올리브영에서 두피에 좋다는건 다써봤지만 
두피열감+가려움증에 사용즉시 효과를본 건 이 제품이 처음이다

 

 

귀찮은건 무조건 미루는 성격이라
생각만하고 행동까지 옮기는데 시간이 진짜 많이 걸리는 편인데

닥터포헤어 제품은 정말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약국에 약사러 가듯 신속하게 사온제품이다 

 

가려움증이 극에달하고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니 없던 공포도 생기더라 

 

 

 

 

그래서 구입한날 바로 사들고와서 폴리젠샴푸로 머리를 감는데

플로럴한 향에 적은 샴푸양에도 거품이 풍성해서 머리감는 맛이 있다고 해야할까

 

샴푸를 고루고루 두피에 도포해주고도
머리끝까지 샴푸의 거품이 충분히 남는느낌이다

 

 

 

그래도 두피샴푸니까 두피를 집중적으로 도포해주고 

손톱이 아닌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듯 발라주었다

다른 샴푸할때보다 2-3분 더 있어줬다 
아무래도 두피샴푸니까 충분히 성분이 스며들때까지 기다려줘야할것 같은 기분

 

 

 

 

 

 

 

과장이 절대 아니고 정말 한 5분이 지나고 샴푸를 씻어내는데 개운한 느낌이 들더라

그리고 최대고민이었던 가려움증이 즉각적으로 사라졌다 

의심병이 많아서 하루내내 촉각을 곤두세우고 두피에 집중을 했다

 

 

 

 

 

 

 

첫술에 배부를까 싶어 한 일주일 써보고 판단해보자 생각했는데 솔직히 하루만에 효과를 볼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머리가 안빠지는 건 아니지만 하루에 80-90개빠지던게 50개 내외로 줄어들었다

(한달째 쓰니 두피 가려움증과 열감은 거의 사라졌다)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예정ㅎㅎㅎ

 

 

 

샴푸도 내성이 있다고 하니 계속사용하다보면 익숙해져 효능이 덜해질줄 알았는데

다행이 한달째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효과를 보고 있다 

 

 

닥더포헤어라인에 폴리젠 말고 피토테라피 샴푸가 또 있더라

 

이건 좀 더 자연유래성분에 순하게 나온 성분이라고 하던데

나중에 폴리젠샴푸 다 쓰면 이것도 한번써봐야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