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땅콩 과자 무늬줄의 진실을 아시나요?

평소 즐겨먹는 오징어땅콩. 몇십년째 농심에서 스테디하게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오징어땅콩은 어느덧 내 나이보다 오래된 과자가 되어버렸는데요. 자주 먹진 않지만 어쩌다 한번씩 생각나는 과자라서 한번씩 꼭 사들고오게되더라구요.  

 

오징어땅콩 무늬의 진실...?

 
그런데 얼마전 뜬금없이 오징어땅콩 과자의 줄무늬가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정말 뜬금없는 화제이긴 했지만 그 무늬에 대해서 아무도 그 이유는 알지 못했던 점이었는데요. 정말 오징어 땅콩을 자세히보시면 맨들맨들한 모양이 아니라 꼭 몇개씩 줄이 나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저 줄무늬는 진미채를 구워서 콕콕 박아놓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밑반찬으로 자주해주시는 그 '진미채' 맞습니다ㅋㅋ 진미채가 오징어살로 만든 볶은 반찬이잖아요. 

 
생각해보면 다들 오징어땅콩과자에 '땅콩'의 존재는 알면서 '오징어'는 어디에 있는건지 의심안하고 다들 먹지 않으셨나요?ㅋㅋ 저도 생각해보니 별생각 없이 먹어오긴 했는데.. 알고보니 진미채가 오징어땅콩에서 오징어 담당이었네요 

 
과자 봉지에 보면 오징어채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