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의 리뷰세상


내돈내산 마켓컬리에서 
프레지덩 포션 무염버터 구매해본 후기
총 16개입 10g, 5900원(마켓컬리 구매시가격)

 

 

코시국에 비행기 못탄지 어언 1년이 넘어가고

해외로 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지만

이따금씩 비행기 타면서 먹던 기내식이 가끔 생각 날때가 있다

 

 

따뜻한 기내식 위에 살포시 놓여진 따뜻하게 데워잔 모닝빵
모닝빵에 외쿡느낌물씬풍기는 고소한 버터의 조합은ㅠㅠ 
 내가 여행가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주던 사소하지만 소소한 행복이었지...

 

미국가던 비행기안ㅠㅠㅠ

 

아무리 해외여행도 못가고 비행기도 못타더라도

모닝빵과 버터는 사먹을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기내식 분위기라도 낼수 있지 않을까 싶던 차
일주일전 코스트코에 다녀오면서 카트에 무심히 담아왔던 단돈 삼천원대 모닝빵이 생각났다!!

 

 

거의 인간사료수준인 코스트코 대용량 모닝빵
코스트코 가면 무조건 주워와야하는 리스트중에 빠지지 않는 코스트코 모닝빵!!

한번도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충봐도 30개는 넘는듯

 

맛도 퀄리티도 중상타 이상인 모닝빵이지만

몇일 열심히 먹다가 물릴때면 냉동실에 얼려놓고 항상 까먹기 일쑤ㅠㅠ
(+안먹을땐 무조건 냉동보관 필수!! )

 

그리고 마켓컬리에 회원가입하고 무료배송조건으로 만원이상 채워야하는데

마침 버터를 사야했던게 생각나서 폭풍검색해본다

 

 

 

 

 

기내식 버터로 유명한 루어팍, 프레지덩, 앵커, 이즈니, 에쉬레 등등 유명한 버터가 엄청 많지만

뭔가 이름이 입에 착붙는 프레지덩, 기내식 나올때 자주 본것 같은 익숙함에 끌린다

한 덩어리로 되어있는게 있고 포션형이 있는데

낱개로 되어 있는게 있는데 이걸 포션이라고 부르는가보다

 

버터도 가염과 무염이 있지만

버터는 당연 가염이지ㅋㅋㅋㅋㅋ
(가염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실수로 무염주문한건 뭐...ㅠㅠ

그런데도 맛있는건 안비밀ㅠㅠㅠ)

 

 

마켓컬리에서 주문하고 12시간도 안되어 도착함ㅋㅋㅋㅋ

 

눈펑펑 내리는 겨울에도 얼음팩 든든하게 넣어서 포장해주는 마켓컬리 센스

마켓컬리가 과대포장이다 뭐다 말은 많지만 제품 하나하나에 포장부터 배송도착까지 
신경써주는 부분을 뭐라고는 못하겠다 

 

 

 

 

 

프레지덩 버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버터라고

총 16개입이고 낱개형식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좋다. 나처럼 뒷처리 못하고 정리정돈 귀찮아하는 사람은

포션형 버터가  딱이다!!

 

 

 

 

냉동실에서 방치되던 코스트코 모닝빵을 에어프라이어에 1분정도 가볍게 돌려주고

프레지덩 포션버터를 한개 꺼내 김 솔솔나는 모닝빵 중간 정도를 갈라서 버터를 통으로 넣어주고 

한 1분정도만 기다려주면 환상의 기내식 모닝빵 조합이 탄생한다ㅠㅠ

 

 

 

 

요즘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대형마트가면 모닝빵정도는 쉽게 쉽게 구할수 있지만

포션형 버터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들더라 

 

덩어리로 된 버터나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형 버터 아니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마켓컬리에 들어가니 브랜드별로 가염/무염, 포션형 등등 다양하게 선택지가 많다

 

다음에는 루어팍으로 주문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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